LG X6(2019) 개봉기 - 카메라는 트리플, 가성비는 원더풀!

 

 

LG X6(2019) 개봉기 - 카메라는 트리플, 가성비는 원더풀!

 

 

2019년 2월에 MWC 2019에서 LG Q60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고, 2019년 6월 14일에 한국에 LG X6(2019)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LG X6(2019)는 30만원대의 저가형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기기의 기능을 담은 실속형 기기입니다.

상자 패키지도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거의 동일하게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블랙 색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자를 개봉하면 LG 프리미엄 스마트폰 패키지에 꼭 포함되어 있는 융이 X6(2019)의 패키지에도 들어 있습니다..

재질이 매우 부드러워 기기를 닦을 때 사용하거나, 안경을 닦을 때 사용하셔도 됩니다.

 

융 밑에는 기기가 포장되어 있는 형태로 들어 있습니다.

기기에 대해서는 조금 뒤에 알아보겠습니다.

 

그 아래에는 간단 사용설명서와 함께 데이터 백업 설명서, LG Pay 설명서, 그리고 유심 트레이 핀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LG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지라 따로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LG 스마트폰이 처음이시거나,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한 번쯤은 읽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계속해서 나머지도 알아봅시다.

번들 이어폰, 충전/데이터 케이블, 충전 어댑터가 있습니다.

 

충전 어댑터는 5.0V --- 1.2A 규격의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속도의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USB Type-B to Type-A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기기가 USB 2.0 micro Type-B 규격(일명 5핀 단자)을 지원하므로 해당 규격에 맞는 케이블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저가형 기기에도 USB Type-C 단자를 탑재하는 것이 트렌드라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아직까지 USB Type-B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니 불편함은 적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본 충전 성능이나, 배터리 효율은 괜찮은 편이어서 걱정은 접어주셔도 됩니다.

 

번들 이어폰의 경우 크레신 이어폰이 들어 있고, 오픈형입니다.

저가형 기기지만 쿼드비트 기반 이어폰을 넣어줬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구성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상자를 포함해 기기 본체, 융, 설명서 3종, 유심 트레이 핀, 충전 어댑터, USB 케이블, 번들 이어폰이 있습니다.

일단 패키지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저가형 기기치곤 꽤나 고급스럽게 되어 있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존에 리뷰도 하고 실사용을 해 봤던 저가형 기기인 LG X300은 패키지 퀄리티가 좀 부족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X300과 다르게 이번 중저가형 제품에는 좋은 패키지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점수를 높게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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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기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기기는 주요 스펙이 적혀있는 폴리 소재의 비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6.26인치 풀 비전 노치 디스플레이

트리플 카메라(후면)

미 국방부 MIL-STD-810 인증(밀스펙)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카메라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트리플 렌즈를 채택하였고, 미 국방부의 인증을 받은 일명 '밀스펙' 등급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후면 모습입니다. 분해 금지 스티커와 기기 정보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스티커는 모두 떼서 폐기해도 무방합니다.)

포장을 제거해 봅시다.

6.26인치의 대화면에 물방울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시원시원한 화면을 강조하였습니다.

 

후면의 모습입니다. 지문인식 센서와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는 표준, 초광각, 심도 센서가 탑재되어 프리미엄 기기에서나 볼 수 있던 트리플 렌즈 구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색상은 뉴 모로칸 블루, 뉴 오로라 블랙 두 가지의 색상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뉴 모로칸 블루 색상입니다. 기존의 LG 스마트폰 색상과의 차이점이라면 후면에 다각도 유광 필름이 적용되어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빛 반사가 다르게 보입니다.

 

조명 아래나 햇빛 아래에서는 특히 두드러지게 보이며, 보보통 수준의 조명이 있거나 저조도 환경에서는 일반적인 느낌의 단색 느낌을 냅니다.

 

이제 기기를 켜 보도록 합시다.

LG X6 로고와 함께 하단에는 Android 로고가 있습니다.

상단에는 LED 알림 센서가 점등하고 있습니다.

 

기기 부팅 시에는 새로운 LG 부팅 사운드가 들리는데, 해당 사운드는 추후에 업로드하겠습니다.

최초 부팅 시, 기본적인 설정을 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뉴 세컨드 스크린 설정(노치 가림 유무), 홈 터치 버튼 스타일/배열 선택, 키보드, 홈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편한 대로 설정을 하고 넘어가봅시다.

 

USIM(유심) 카드 장착을 하라는 문구가 표시됩니다.

기기 좌측 측면에 있는 구멍에 유심 트레이 핀을 삽입하여 트레이를 꺼내고 유심 카드를 장착한 후 다시 넣으면 통화 및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유심 카드를 넣어서 사용하지만 공기계로 사용하실 경우에는 이 과정을 건너뛰셔도 상관없습니다.

또한 지금 꼭 유심 카드를 넣지 않아도 추후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데이터 백업과 구글 계정 로그인 및 서비스 약관 동의 등을 하는 과정입니다.

안내에 따라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기기 보호 옵션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지문인식 센서가 기기 후면에 탑재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잠금을 해제할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보호 옵션을 선택하신 후 안내에 따라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잠금 설정이 끝나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할 수 있다고 화면에 표시됩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기기 좌측의 볼륨 버튼 아래쪽에 있는 버튼을 통해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성을 통해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기기 소유자의 목소리를 입력해야 하며, 등록 후에 실행하려면 'Ok Google' 또는 'Hey Google' 이라고 불러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LG 약관 및 기기 정보 수집 약관에 동의하시면 기본적인 설정은 모두 끝나게 됩니다.

 

기기가 일체형 기기이므로 배터리를 분리할 수 없기 때문에 심각한 오류 발생 시 기기 강제 재시작 버튼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홈 화면의 모습입니다. 풀 비전 디스플레이(Full-Vision Display)에 물방울 노치를 적용하여 보다 넓은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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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X6(2019)의 상세 스펙은 이러합니다.

중저가형 스펙에 맞게 옥타코어 프로세서(미디어텍 MT6762)가 탑재되었으며, 3GB RAM, 64GB 저장공간을 제공합니다.

6인치가 넘는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더 넓어진 뉴세컨드 스크린(물방울 노치)를 탑재하여 기기 자체의 크기는 과도하게 크지 않습니다. 또한 무게도 172g으로 대화면 스마트폰치고 굉장히 가볍습니다.

3,500mAh 배터리를 탑재하여 보다 긴 시간 동안 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Hi-Fi Quad DAC를 탑재하고 DTS:X 3D 입체음향 기술을 지원하여 사운드 경험을 강조한 모습입니다.

그 외에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간편결제 모듈인 LG페이를 지원합니다.

안드로이드 최신 OS인 9.0(Pie) 버전을 탑재하였으며, 최신 UX인 LG UX 8.0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특화폰인 만큼 카메라의 스펙은 기존 중저가형 스마트폰과 다른 모습입니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했고,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f2.0) 표준, 500만 화소(f2.2) 초광각, 200만 화소 심도 센서 구성으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하였습니다.

 

높은 화소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초광각 렌즈로 더 넓게 촬영할 수 있으며, 심도 센서로 보다 깊이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는 LG X6 두번째 리뷰에서, 주요 특장점 정리 및 사용 후기는 LG X6 세번째 리뷰에서 계속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 LG X6(2019) 리뷰 - 카메라는 트리플, 가성비는 원더풀! '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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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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