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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공개 전 소식

LG전자,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출원


LG전자,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출원




LG Flex, LG Duplex, LG Foldi 등 LG의 폴더블 스마트폰 브랜드로 추정되는 상표들이 등록되어 LG의 폴더블 스마트폰에도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LG전자가 세계지적재산권국(WIPO)미 특허청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출원을 하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인폴딩 방식과 다르게 세컨드 디스플레이(외부의 두 번째 화면)가 필요 없는 방식입니다. 접으면 넓은 화면 중 한쪽만 외부로 노출되며, 다시 펼치면 태블릿과 유사하게 넓게 화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에는 강한 스프링으로 구성된 경첩이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 배치에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3D 카메라를 구현하기 위해 카메라가 서로 떨어져 배치되는 방식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면을 펼쳐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와 같은 방식을 이용해 화면을 총 3개로 나누어, 좌측에 제1작업, 우측에 제2작업, 중앙에 작업 실행 창(삼성전자의 엣지 스크린(Edge Screen), LG전자의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과 유사한 방식)이 존재합니다.

이와 같은 기능을 구현하려면, 대대적인 UI변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G UX가 아닌 새로운 UI를 공개할 수도 있습니다.





2010년이 되어서야 스마트폰 시장에 늦게 진입한 LG전자는 스마트폰이 다시 급변하는 시대인 2019년에 게임 체인지가 될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애플의 고가 정책으로 인해 실적 감소와 삼성전자의 판매 부진 등 세계 1,2위 스마트폰 제조업체가 하락세를 겪는 지금도 기회가 있습니다.



LG전자의 CES 2019 행사 안내장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의 이미지로 추정됩니다. 맨 앞은 Q9입니다.)


LG전자는 MC사업부를 끝자락까지 몰아넣은 조준호 사장을 해임한 뒤, 2017년 말에 황정환 부사장으로 수장을 교체해 실적, 체질 개선을 이루고, 2018년 말에는 권봉석 사장을 MC사업본부장으로 임명해 제품 다각도 집중, 중급형 시장 공략, 사후지원 강화를 내세우며 다시 세계 무대에 일어서려 합니다.

2019년 LG 임직원 신년 행사에서 구광모 회장은 LG전자의 큰 문제점으로 소프트웨어를 지적했습니다. LG의 스마트폰은 시작부터 부족한 모습이었고, 옵티머스 G~G4까지 조금 진전을 이루어 왔으나 실적 부진으로 인해 대규모 구조 조정을 거친 영향으로 심각한 수준을 보여주어 왔습니다. 물론 작년부터는 다시 조금씩이나마 신경을 쓴 부분이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처참한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V30의 아웃포커스 기능 업데이트, G6의 AI카메라 업데이트로 개선 의지는 보이고 있어 신뢰도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는 모습이 보이기는 합니다.


LG전자의 2019년 스마트폰은 G5사태와 같은 일은 없길 바라면서 이만 ' LG전자,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 출원 '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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