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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공개 전 소식

LG G7의 렌더링 사진과 스펙 유출

LG G7이 3월 공개, 4월 출시설이 거의 확실시되어감에 따라 렌더링 모델로 보이는 2장의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최근 MWC 2018에서 LG전자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조만간 플래그십 신제품이 공개될 것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LG G7은 노치(Notch: 평면부의 일부를 사각형 또는 삼각형으로 따낸 부분이나 가장자리를 가진 형태를 의미) 디자인을 사용해 iPhone X와도 닮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iPhone X를 연상케 하는 LG G7의 노치 디자인은 단순히 시계, 알림 표시와 같은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닐 것으로 추정됩니다.

바로 2016년 하반기에 출시된 LG V20의 주요 기능인 '세컨드스크린' 기능을 바로 이 노치 디자인의 상단 부분에 포함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LG G7의 주요 스펙입니다.

AP: 퀄컴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
OS: 안드로이드 8.1 오레오
메모리: LPDDR4 4/6GB SDRAM, 128/256GB 내장, 2TB 확장 공식 지원
디스플레이: 6.0인치 (3120x1440) 19.5:9화면비 M+LCD 900ppi
전면라: 800만 화소(홍채인식 모듈과 일체형)
후면 카메라: 1600만 화소 듀얼 렌즈, OIS기술 적용
배터리: 3,500mAh (내장형)

G4부터 V10, G5, G6까지 문제가 됐었던 LCD 퀀텀 디스플레이가 V30에는 탑재되지 않고 OLED가 탑재되면서 더 이상 LCD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M+LCD를 장착해 무려 900ppi나 되는 화질을 선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G6와 V30에 탑재된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도 저조한 성능으로 비판을 받아왔으나 8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전작보다 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몇 년간 LG전자 MC사업부는 조준호 전 사장이 이끌며 G4, V10, G5, V20, G6, V30과 같은 제품을 내놓았으나 누적 적자액이 2조 원에 달하는 최악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017년 11월 말에는 MC사업본부장이 황정환 부사장(당시 전무)으로 교체되면서 이전의 전략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황정환 부사장은 향후 출시하는 스마트폰은 ABCD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 Audio(오디오), B: Battery(배터리), C: Camera(카메라), D: Display(디스플레이)를 확실히 하여 믿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만들겠다 발언했습니다.

새로운 LG전자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과거에 옵티머스 2X, OLED TV 신화를 달성한 적이 있는만큼 기대가 매우 큽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올 LG G7의 포스팅을 이만 마치고 다음에 새로운 소식으로 찾아오겠습니다.